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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 다큐

왓챠플레이 다큐 추천 : 고양이의 은밀한 사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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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에 대한 다큐는 어제나 사링입니다. 고양이를 키우지 않는 랜선집사이므로, 고양이의 탄생부터 성장까지 관찰할 수 있는 기회는 감사할 뿐이지요. ㅎㅎㅎ 아무감각이 없는 새끼때부터, 감각이 발달해서 아깽이 ! 가 되는 과정도 흥미롭고, 그 과정에서 엄마고양이가 양육을 하는 과정을 관찰하는 것도 좋았습니다. (특히 아버지가 다른 고양이들을 암컷이 동시에 출산을 할 수 있다는 점이 흥미로웠습니다.)

 

다큐는 고양이가 핥는 이유, 어떻게, 왜 핥는지자세히 설명을 해주고, 주인과의 교감의 수단으로 쓰다듬는 것이 얼마나 효과적인 지에서도 설명을 해줍닌다. (스트레스완화에 특효약이라고 합니다..!)

 

 

동물농장은 인간의 입장+ 예능적인 자막으로 스토리있는 콘텐츠를 감상하는 재미가 있지만, 이 다큐는 고양이 자체를 볼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또 다른 재미가 있었습니다. 고양이가 다큐에 담기는 것 자체로도 흥미로웠습니다. ㅎㅎ

 

특히 인간보다 30배는 예민한 후각감각으로 가스폭팔의 위험에서 주인을 구한 배질의 이야기가 흥미로웠습니다. 충분히 도망칠 수도 있었지만, 가스가 새는 것을 파악하고(4시간 이상 새고있었다고 함) 지속해서 주인을 깨워 위험을 알린 에피소드는 정말 신기했습니다.

 

 

고양이의 신체적인 특징, 구체적으로 신체기관이 어떻게 예민한 지 배울 수 있었습니다. 고양이는 발바닥의 감각이 정말 예민하다고 하는데, 유튜브에서 집사들이 발을 만지려고하면 질색을 하는 이유가 여기 있다고 하네요.

 

또한 수염으로 주변의 공간을 파악해서, 눈이보이지 않더라도 문제없이 생활이 가능합니다. 나무에 오르기도 하고, 집에서 부딪히지 않고 생활을 합니다. 특히 기압에도 예민해서 비가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하는데, 그 점인 굉장히 신기했습니다. 그 정도로 예민할 줄은 몰랐습니다. ㅎㅎ

 

 

그렇게 길지 않아서 가볍게 보는 것 추천드립니다. 강아지편도 있어서 보고 재미있으면 또 후기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추천 :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 고양이가 궁금한 사람

비추천 : 고양이가 그저 그런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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